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aT)는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2022년 공공급식 운영활성화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방자치단체가 설립·운영하는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와 먹거리(푸드)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시설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식자재 납품업체, 로컬푸드직매장 등이다. 

지원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고정금리는 연 3%(농업경영체 연 2.5%), 변동금리는 농업정책자금 대출금리에 따른다.

aT는 올해엔 지역농산물 구매 촉진 차원에서 30억원 규모의 지역농산물 구매자금을 별도 책정하고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업체에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공급식 운영활성화자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우편과 방문, 온라인 모두 가능하며 마감은 2월4일 18시까지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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