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설 연휴 첫날 김포-제주 국제관광비행 운항
에어서울, 설 연휴 첫날 김포-제주 국제관광비행 운항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1.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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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공 거쳐…해외 면세쇼핑 가능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올해 설 연휴 첫날인 오는 30일 김포에서 출발해 일본 상공을 거쳐 제주로 향하는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포-제주 국제 관광 비행은 오는 30일 오전 8시30분에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상공을 거쳐 약 90분 후인 오전 10시5분에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기존 김포-김포 무착륙 비행과 똑같이 해외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김포-제주 국제관광비행 승객은 간단한 퀴즈 게임 등을 통해 가가와현 오리지널 상품 세트, 다카마쓰 시내 호텔 숙박권, 돗토리현 사케와 특산물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30일에 출발하는 서울발 제주행 항공권이 전 항공사 대부분 매진돼 대안으로 관광 비행을 예매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일반 제주행 항공권보다 저렴하면서 면세 쇼핑도 가능하고 관광 비행은 한산한 국제선 공항을 이용하기 때문에 귀성길이 더욱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