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2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마케팅
기아, '2022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마케팅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1.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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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후원 21년 맞아 공식차량 전달식 개최
(사진 왼쪽부터) 크레이그 타일리(Craig Tiley)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 딜런 알콧(Dylan Alcott) 휠체어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테니스 선수, 데미안 메레디스(Damien Meredith) 기아호주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지난 12일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공식차량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기아]
(사진 왼쪽부터) 크레이그 타일리(Craig Tiley)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 딜런 알콧(Dylan Alcott) 휠체어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테니스 선수, 데미안 메레디스(Damien Meredith) 기아호주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지난 12일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공식차량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기아]

호주오픈 공식 스폰서 기아는 후원 21주년을 맞아 개최한 공식차량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기아는 지난 12일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2022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기아, 호주오픈 관계자와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딜런 알콧(Dylan Alcott) 선수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스포티지’ 70대, ‘카니발’ 50대, ‘EV6’ 10대 등 총 130대의 차량으로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된다.

기아는 호주오픈을 맞아 해양 환경 정화 기여 목적으로 ‘에이스 포 오션즈(Aces for Oceans)’ 디지털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이스 포 오션스는 호주 오픈 기간 동안 캠페인 영상, SNS, AR게임 등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로 바다가 점점 오염되는 것을 막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의 디지털 캠페인이다.

이외에도 기아는 호주오픈의 공식 스폰서로서 대회 기간 중 EV6 전시 부스 운영, 디지털 콘텐츠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또 기아는 호주오픈 경기장 중 4번째로 큰 5000석 규모의 ‘기아 아레나’를 준공하고 현장 방문객, 글로벌 시청자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 아레나는 이번 호주오픈 공식 경기장으로 운영되며 대회 기간 이후에도 다양한 문화, 예술, 스포츠 명소로 활용된다.

기아 관계자는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21년간 동행하면서 글로벌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해왔다”며 “향후에도 기아와 호주오픈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