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노인복지 부문 우수 지자체 선정
경북 문경시는 (사)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행정학회 등이 주관한 ‘2021 대한민국 노인복지우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노인복지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021 대한민국 노인복지우수대상’은 전국 9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인구 1인당 노인복지, 노인인구 1천명당 요양기관 정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 대비 인정자 비율,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 예산,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 항목을 심사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행정영역과 복지영역의 각계 각층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해 자치단체명 블라인드 후 심사를 진행했다.
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으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시가 이번 심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고, 장수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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