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김호중, 앨범 누적 판매량 109만장 돌파
‘파죽지세’ 김호중, 앨범 누적 판매량 109만장 돌파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01.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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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호중이 공백기에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12일 가온차트 집계(2011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의 누적 앨범 데이터(2011년 데뷔한 가수 기준)에 따르면 김호중은 누적 109만2933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솔로 가수 가운데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1위는 가수 백현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기록은 김호중을 제외한 모든 솔로 가수들이 아이돌 출신(백현, 태연, 태민을 비롯해 그룹 방탄소년단, 세븐틴, 트와이스)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더욱이 김호중은 짧은 앨범 판매 기간(2020년 9월부터 2021년 11월까지)인 점을 감안할 때 그가 세운 기록은 가히 기록적이다.

트바로티 팬덤의 저력을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김호중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클래식 앨범이 인기 차트를 점령하는 등 대중가수로서 역사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0년 9월5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 ‘우리家’는 53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으며, 같은 해 12월11일에 발매한 클래식 앨범 ‘The Classic Album’은 해외에서도 큰 인긱를 얻으며 선 주문량만 49만2200장을 기록했다.

김호중의 고향으로 알려진 김천에는 ‘김호중 소리길’이 조성돼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군백기 중에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군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소집 해제된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