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김영희-10세 연하 전 야구선수 윤승열 부부, 임신 소식 전해
‘김여사’ 김영희-10세 연하 전 야구선수 윤승열 부부, 임신 소식 전해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01.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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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여사’ 김영희가 지난해 1월 결혼 소식을 알린 후 올해 1월엔 2세 소식을 전해 팬들의 큰 축하를 받았다.

11일 김영희 SNS에 따르면 김영희‧윤승열 부부는 임신 소식을 전하며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김영희는 “산전검사도 해주시고, 피부관리까지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승열 씨는 축하인사 받느라 정신이 없어요. 파이팅 내편. 열심히 살자 우리”라고 덧붙였다.

앞서 2020년 9월 김영희와 윤승열의 결혼소식이 알려져 팬 들 사이에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김영희와 윤승열은 10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결혼 발표 당시 김영희는 “나보다 더 나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 소리도 많이 해주며 내 옆을 지켜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라고 윤승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김영희와 윤승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2020년 9월 결혼을 발표하고, 2021년 1월23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영희는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얼굴을 알렸으며 특히 개그콘서트 ‘끝사랑’에서 ‘김여사’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윤승열 선수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며 현재는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영희와 윤승열은 둘 다 연인의 외모보다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과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의 각 SNS를 통해 두 사람과 태어날 아기의 앞날에 축복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