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천마임축제가 2022년 축제준비에 돌입한다.

2022년 ‘위드 코로나’ 시대, 서로가 서로를 거부하고 적대시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춘천마임축제는 축제를 통해 도시가 시민을 환대하는 적극적 상황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 첫 발걸음으로 2022년 축제에 참가 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마임프린지, △국내 참가작(극장공연, 야외공연) 이다.

‘마임프린지’ 프로그램은 신진예술가들의 참여기회를 확장하고,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지하고자 2018년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모집기간은 이달 3일부터 21일까지이며 공모대상은 마임, 광대, 신체극, 퍼포먼스, 무용 등 언어를 최소화한 공연이다.

‘국내 참가작’은 2022년 춘천마임축제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되며 모집기간은 10일부터 28일까지이다.

공모분야는 60분 내외의 마임, 신체극 등 움직임이 중심이 되는 극장공연과 마임, 신체극, 파이어 퍼포먼스, 이동형 공연, 장소특정형 공연 등 언어를 최소화한 야외공연이다.

2022년, 34회를 맞이하는 춘천마임축제는 가슴속 온기와 짜릿한 감각, 함성과 생기를 위해 경계가 필요 없는 몸으로, 봄의 도시 춘천의 5월을 뜨겁게 마주할 봄의 만남을 그릴 계획을 갖고 잰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마임프린지 및 국내참가작 공모 지원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춘천마임축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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