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하락세 멈췄다… 윤석열 36.9% 이재명 36.5% 안철수 14.0%
尹 하락세 멈췄다… 윤석열 36.9% 이재명 36.5% 안철수 14.0%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1.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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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공정… 3주 만에 李 앞선 尹
安 급등… 6.0%p 상승해 두 자릿수로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하락세가 멈추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지지율은 급등했다.

여론조사공정의 여론조사(데일리안 의뢰, 7~8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에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윤 후보 지지율은 36.9%, 이 후보는 36.5%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내이긴 하나, 지난 12월 셋째 주 조사 이후 3주만에 윤 후보가 이 후보에 앞섰다. 

윤 후보는 전주보다 0.1%p 상승했고, 이 후보는 3.4%p 하락했다. 

안 후보는 전주 대비 6.0%p 상승한 14.0%를 기록했다. 

윤 후보의 하락세가 멈춘 상황에서도 안 후보의 지지율은 급등한 것이다. 

뒤를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 1.6%,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0.8%순이었다. 

지지 후보를 선거일인 3월9일까지 유지할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8.9%가 '그렇다'고 답했다. 

'지지를 철회할 수도 있다'는 응답은 28.8%로, 지난 11월 마지막 주의 23.5%보다 5.3% p 늘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