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전력 증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11일 국회의원회관
국방 전력 증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11일 국회의원회관
  • 허인 기자
  • 승인 2022.01.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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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서 열려...서욱 국방부 장관 축사
 

‘국방 전력 증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가 오는 11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55조원에 달하는 국방예산 소요의 적절성과 전력 증강 시스템의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설훈·기동민·김민기·성일종·홍영표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욱 국방부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할 계획이다.

김정섭 세종연구소 부소장이 ‘한국군 전력증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선호 국방개혁전략포럼 대표(예비역 육군 중장)가 ‘한국군 전력증강이 직면한 도전과 선택’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김윤태 한국국방연구원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강동길 합동참모본부 전력1처장, 장현주 육군 기획관리참모부장, 황정오 해군 기획관리참모부장, 최춘송 공군 기획관리참모부장, 강환석 방위사업청 기획조정관, 이재욱 한국국방연구원 전력투자분석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설훈 의원은 “국방예산은 양적으로 지속 팽창해 내년에 55조원이 편성됐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군사전략에 부합되게 재원이 배분됐는지, 소요의 중복은 없는지 검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토론회를 통해 전력증강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