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인천 표심 훑기 나서… 지역 맞춤 교통 공약 발표
윤석열, 인천 표심 훑기 나서… 지역 맞춤 교통 공약 발표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1.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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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대위 출범식 참석… 조직력 강화
대한노인회 방문해 세대 표심 공략한다
(인천=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20대 대선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 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2022.1.10 [인천사진공동취재단]    tomatoyoon@yna.co.k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20대 대선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 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0일 인천 지역 표심 훑기에 나선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리는 지역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당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정권교체 의지를 다져 조직력을 강화했다.

이후 인천역 앞에서 '산업화·교역일번지 인천지역'을 주제로 지역 맞춤 교통 공약을 발표한다. 선대위는 "인천이 개화기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교역의 출발점이라는 상징을 담은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서 인천 연수구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제20대 대선후보 초청새얼아침대화 강연'에 참석, 인천 경제계·시민사회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또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한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영환경과 근로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를 찾아 노인 권익신장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는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