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명절 상차림 간편식 판매 급증"
신세계푸드 "명절 상차림 간편식 판매 급증"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1.1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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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추석 '올반' HMR 판매량 각각 39%·47%↑
12일 네이버 라이브 방송 연계 할인 프로모션
올반의 '설 명절 실속 선물세트' [사진=신세계푸드]
올반의 '설 명절 실속 선물세트'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간편한 명절 상차림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설 시즌에 맞춰 네이버 라이브 방송과 연계한 간편식(HMR) 특별 판매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명절을 간편식으로 보내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12일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명절 상차림용 ‘올반’ 간편식을 선보이는 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올반의 소포장 전류와 육류 등 명절 상차림용 간편식 판매량은 전년보다 21% 증가했다. 특히 설과 추석을 앞둔 3주간 판매량은 각각 평균치보다 높은 39%, 47%까지 늘었다.

신세계푸드는 이에 대해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간편식으로 명절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식재료 가격 상승과 함께 명절 가사노동의 효율과 편의를 쫓는 밀레니얼 세대 증가를 명절 간편식 소비 증가의 또 다른 이유로 꼽았다. 

신세계푸드는 이런 가운데 12일 네이버 라이브 방송에서 명절 음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올반 소불고기와 전골육수’, ‘올반 두툼떡갈비’ 등 명절 소포장 육류를 특가로 선보인다. 올반 간편식으로 구성된 ‘올반 설 명절 실속 선물세트’와 포장육 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명절 상차림용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뛰어난 맛과 높은 품질을 고루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