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사고 강제수사… 시공사 등 압수수색
경찰,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사고 강제수사… 시공사 등 압수수색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2.01.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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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화재 진압 도중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7일 오후 1시30분부터 이 건축물 시공사와 감리업체, 하청업체 등 6개 회사 12곳에 45명을 투입,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은 공사 계획서와 창고 설계 도면 등을 확보해 화재 원인은 물론 공사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수칙 위반을 비롯한 위법사항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 등의 합동감식은 이날 안전진단이 마무리된 뒤 이르면 다음주 초 진행될 예정이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