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의 신규 판매를 7일 중단한다.
하나은행과 신한금융투자 등 금융권이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의 신규 판매 중단을 속속 발표 중인 상황에서 이 물결에 동참하는 것.
오스템임플란트는 1800억원대 내부 횡령 사건이 터져 당국과 시장이 예의주시 중이다.
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펀드 상품의 설정금액 중 오스템임플란트의 비중이 1% 이상 편입된 DB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1호,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호, KB밸류초이스30증권투자신탁 등 5종 펀드에 대한 신규 판매가 중단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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