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검 재소환
檢,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검 재소환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1.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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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민간업자들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약속 받았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를 다시 소환했다. 박 전 틈검의 소환은 지난해 11월26일 1차 조사 이후 37일만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박 전 특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박 전 특검은 당초 지난달 29일 검찰 출석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조사를 연기했다.

박 전 특검은 지난 2015년 화천대유 설립 이후부터 2016년까지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연 2억원의 고문료를 받았다.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다가 최근 퇴직한 그의 딸이 지난 6월 화천대유가 보유한 아파트를 시세의 절반 가격에 분양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박 전 특검은 앞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대장동 사건 로비 대상이라며 폭로한 '50억 클럽' 6명의 명단에도 포함됐다.

하지만 박 전 특검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뇌물 등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일체 부인하고 있다.

kny062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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