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보름 만에 1천명대↓… 신규 확진 3024명 (종합)
위중증 환자 보름 만에 1천명대↓… 신규 확진 3024명 (종합)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2.01.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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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보름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수도 사흘 연속 3000명대를 유지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2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3126명·당초 3129명에서 정정)보다 102명 줄어든 수치다.

앞서 지난 2일 3832명에 이어 사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28∼30일(3925명→3307명→3032명) 이후 35일 만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도 973명으로 전날(1015명)보다 42명 줄면서 지난달 20일(997명) 이후 15일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사망자는 51명 늘어 총 578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889명, 해외유입 135명이다.

서울 903명, 경기 916명, 인천 162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1981명(68.6%)이 나왔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가 2000명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16일(1623명) 이후 49일 만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143명, 경남 112명, 충남 110명, 전북 89명, 대구 79명, 강원 62명, 충북 61명, 광주·경북 각 59명, 전남 42명, 울산 33명, 대전 31명, 제주 17명, 세종 11명 등 총 908명(31.4%)이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