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 대통령 신년사, 극복 의지 밝히는 시간"
민주당 "문 대통령 신년사, 극복 의지 밝히는 시간"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1.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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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최선 다하겠다는 다짐의 자리"
"민주당, 文대통령과 함께 책임 다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2022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22.1.3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2022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3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 관해 "여전히 끝나지 않은 위기를 완전히 끝내겠다는 극복의 의지를 밝히는 시간"이라고 호평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 임기를 되돌아보며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는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께 드린 선도국가, 평화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자리"라면서 "민주당은 문 대통령과 함께 국민께서 부여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표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국민의 삶을 완전히 회복하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상공인들의 특별한 희생에 부합할 수 있도록 더욱 두터운 보상과 지원이 이뤄지도록 야당을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대한민국이 세게를 선도하는 경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튼튼한 다리를 세우겠다"면서 "나아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이룩한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