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2009년 모범지역특구’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으로부터 우수상과 함께 포상금 1억을 받게 됐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6월 2009년 모범지역특구 선정을 위해 전국 102개 특구지역을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걸쳐 1,2차 실사평가에서 부안 누에타운특구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특구, 서천 한산모시산업특구, 태백 고지대스포츠훈련장특구, 인천중구 차이나타운특구 등 10개 특구를 2009년도 우수특구로 지정했다.

28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리는 우수특구 사례 발표 및 지역특구발전 세미나에 참가해 1억원의 포상금과 표창장을 받는다.

시는 지난 수년동안 투자해 온 현대적인 체육시설위에 천혜의 기후적 조건을 살린 자연친화적인 고지대스포츠 시설을 계획성 있게 확충하여 도시 브랜드가치와 고용창출과 관광객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 7월 5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고지대 스포츠훈련장 특구지역으로 지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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