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오늘 시청서 중간 용역보고회 개최
삼척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관계자, 시의원, 삼척교육청, 교육행정협의회, 학교운영위원회, 중.고등학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시 교육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 용역보고회를 개최한다.
시 교육발전 종합계획 수립은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환경과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강원발전연구원에 올해 3월 용역을 의뢰, 5월에는 학부모와 교사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만족도와 교육환경 개선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실무협의회와 워크숍을 개최해 교육발전 종합계획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했다.
또한, 전국의 고등교육 육성방안 우수사례와 특목고, 자율고 등의 운영사례를 분석하고, 교육 관련 사회단체 및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초중고 단계별·지역별·학교별 교육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논의가 진행 중인 삼척고등학교 이전 타당성을 검토하고, 도계지역에서 별도로 진행 중인 도계지역 학교 통폐합 진행 상황도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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