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도 감상하고, 기념품도 사가세요
명품도 감상하고, 기념품도 사가세요
  • 양구/김진구기자
  • 승인 2009.10.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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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박수근화백 기념 우표·명함집 ‘인기’
양구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 박수근작품을 소재로한 우표 및 명함집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박수근작품을 소재로한 기념품 및 우표집(사진)은 가장 한국적이고 향토적인 화가 박수근화백의 이미지에 맞게 박수근미술관 전경과 박수근화백의 작품 29점을 우표로 제작, 판매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박수근 작품중 강변에 앉아있는 두남자, 모란, 아기업은소녀, 나무와두여인, 빈수레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한 명함집은 청동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제작, 더욱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박스근미술관에는 박수근 도록, 컵, 손수건, 액자, 스케치북, 열쇠고리, 자기로 만든 핸폰고리, 엽서, 카드, 수첩, 명함집, 드로잉북등 20여종의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박수근미술관에는 박수근화백의 그림 110점, 유품 200점과 그 외 작품 154점 등 총 464점이 전시하고 있다.

또한 박수근미술관에서는 25일까지 김경미, 김보경, 김용철, 김주현, 김태옥 등 26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트라이앵글 프로젝트 전시회가 열며, 평면, 영상, 설치작품 40여점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한편, 박수근미술관은 연간 4만3천여명이 찾아오는 양구군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군을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김주용 미술관장은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박수근화백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한 관람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기념품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