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현장 점검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현장 점검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12.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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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이 29일 대전시 동구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찾아 코로나19 방역 현장 실태와 한파·폭설 등 동절기 재난 취약시기 대비를 위한 집중국 시설물 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오른쪽)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이 29일 대전시 동구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찾아 코로나19 방역 현장 실태와 한파·폭설 등 동절기 재난 취약시기 대비를 위한 집중국 시설물 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29일 손승현 본부장이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IMC)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한파·폭설 등 동절기 재난 취약시기에 대비해 물류센터 시설물 등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 동구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는 소포우편물 구분작업 인원 480명을 포함한 총 581명이 근무하고 있다. 소포우편물 접수가 많은 월요일은 약 57만통,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약 44만통의 소포우편물을 구분 작업해 관할집중국 및 배달우체국으로 발송한다.

중부권광역물류센터에서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작업장 내 손 소독제 비치뿐만 아니라 공용 작업 장비를 매일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식 체온계로 우편 운송 차량 운전원과 외부 출입자 발열 체크 등 출입자 통제와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물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비상용 제설 자재 장비 확보와 비상 대비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작업장 내 고위험군 기계시설 안전강화(컨베이어, 지게차 등)를 위해 전문기관 점검 실시 등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작업장 안전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작업장 내 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승현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직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이 있는 직원은 출근하지 말고 즉시 검사하도록 요청하고, 동절기 시설물 안전점검 및 고위험군 기계시설 안전강화를 통한 작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