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무브 손잡고 내년 1월 차별화 혜택 제공
그린카, 무브 손잡고 내년 1월 차별화 혜택 제공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2.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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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사 공유차·호출 역량 시너지
김경봉 그린카 대표(왼쪽)와 최민석 무브 대표(오른쪽)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그린카]
김경봉 그린카 대표(왼쪽)와 최민석 무브 대표(오른쪽)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그린카]

롯데렌탈 공유차 브랜드 그린카는 무브(MOVV)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무브는 국내·외 여행, 출장, 골프 등 언제 어디서나 전용기사와 전용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카헤일링(Car-hailing, 승차호출) 서비스다. 무브는 최근 KTX 예매와 목적지까지 이동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교통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그린카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서비스를 고도화해 내년 1월부터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라 고객들이 개인 혹은 소규모로 안전하게 이동하고자 하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가를 즐기는 형태 또한 점점 소형화되고 있다”며 “이번 무브와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을 넘어 소규모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즐겁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모회사 롯데렌탈과 함께 글로벌 배터리 전문기업 LG에너지솔루션, 자율주행 기술기업 포티투닷(42dot)과 MOU를 맺고 공동연구, 사업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