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제162회 임시회 개회
서구의회, 제162회 임시회 개회
  • 서구/백칠성기자
  • 승인 2009.10.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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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중증장애인 보조수당 지급조례안등 처리
인천시 서구의회는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일정으로 제162회 서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0년도 주요업무 보고,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의 건, 200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3차 변경안, 송영우(부의장)의원등 5명이 제안한 인천시 서구 중증장애인 및 장애인가정의 자립재활지원 보조수당 지급조례안등 총 5건의 조례안을 처리한다.

또 홍순목의원은 개회 첫날 신상 발언을 통해 도시철도2호선 건설사업 착공에 따른 서곶로의 교통체증으로 이동인구 감소, 지역간 경제활동 제한등 경쟁력이 약화되는 것을 우려하여 매립지관리공사에 건의하여 내부도로의 재개통을 요구하고,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설비를 서구로 이전하는 내용에 대하여 지식경제부와 협의하여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으며, 서구에서 생산되는 쌀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 농민들의 시름을 덜게 해달라는 신상 발언을 했다.

특히 송영우의원등 13인은 인천전문대 통·폐합 반대 촉구 결의안을 통해 전문대가 통합될 경우 전문대학 정원의 60% 감축되는 규정에 따라 인천지역 1,500여명의 학생들의 교육기회가 사라지게 되는 결과가 초래되지 않도록 교육공공성을 저해하는 국립대 전환 통·폐합 논의를 즉각 중지하고, 실업교육과 전문교육의 전국 상위권인 인천전문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공동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