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설 연휴 기간 중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케이뱅크는 IT센터 이전 및 업그레이드로 인해 오는 1월30일 0시부터 2월 1일 24시까지 사흘 간 서비스가 실시 중단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에 중단되는 업무는 인터넷뱅킹 조회 및 이체, 체크카드 결제, ATM 출금 등을 포함한 모든 금융거래다. 

캐이벵크 앱과 PC웹, 모바일 웹 모두 중단되며, 가상자산 제휴사 업비트 입출금도 중단된다. 

또, 이 기간에는 타 은행에서 오픈뱅킹을 통한 케이뱅크 계좌 거래 및 조회도 할 수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T센터 이전 및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중요한 자금 및 부동산대금, 거래처 결제 대금, 가상자산 등 이체는 사전에 준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배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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