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이어 RM·진도 확진…“3명 모두 돌파감염”
방탄소년단, 슈가 이어 RM·진도 확진…“3명 모두 돌파감염”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12.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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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과 진이 슈가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RM과 진은 전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8월 말에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다른 멤버와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달 27∼28일과 이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콘서트를 마무리 한 이후 지난 17일 귀국했다.

RM은 귀국 이후 자가격리 과정에서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

진은 귀국 직후와 자가격리 해제 시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감기 증상을 느끼고 검사를 진행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을 느끼고 재택 치료 중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도 미국에서 귀국한 이후 자가격리 과정 중 양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