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내년 동계올림픽 금 1~2개·종합 15위 목표
체육회, 내년 동계올림픽 금 1~2개·종합 15위 목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12.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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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한체육회가 내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목표 순위를 15위로 정했다. 한국 선수단이 딸 금메달 개수는 1~2개로 제시했다.  

23일 체육회가 펴낸 자료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의 기대치는 4년 전 평창동계올림픽 때보다 많이 낮아졌다. 

한국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메달 전체 순위 6위에 올랐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목표는 이전보다 기대치를 크게 낮춘 모습이다. 2014년 소치 대회 때(금 3, 은 3, 동 2) 보다도 메달 획득 목표를 낮췄다. 

체육회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스키 스노보드, 여자 컬링, 스켈레톤 등에서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힌편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4일 개막한다. 현재 28명이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최종 선수단 규모는 내년 1월24일 최종 확정된다. 체육회는 다음 날인 1월25일 선수단 결단식을 연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