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국내 첫 전시 공간 '데스티네이션 서울' 오픈
폴스타, 국내 첫 전시 공간 '데스티네이션 서울' 오픈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2.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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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콘셉트카 '프리셉트' 전시
(사진 왼쪽부터) 다니엘 볼벤(Daniel Wolvén) 주한스웨덴대사, 황호진 에이치모터스 대표, 함종성 폴스타 코리아 대표가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폴스타의 국내 첫 전시공간인 ‘데스티네이션 서울’(Destination Seoul)에서 열린 오픈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 폴스타 코리아]
(사진 왼쪽부터) 다니엘 볼벤(Daniel Wolvén) 주한스웨덴대사, 황호진 에이치모터스 대표, 함종성 폴스타 코리아 대표가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폴스타의 국내 첫 전시공간인 ‘데스티네이션 서울’(Destination Seoul)에서 열린 오픈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 폴스타 코리아]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국내 첫 전시공간인 ‘데스티네이션 서울’(Destination Seoul)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폴스타 코리아가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오픈한 데스티네이션 서울은 339제곱미터(㎡) 규모의 1층 전시공간과 414㎡ 규모의 지하 1층 핸드오버 박스(handover box)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픈식에는 함종성 폴스타 코리아 대표와 다니엘 볼벤(Daniel Wolvén) 주한스웨덴대사, 황호진 에이치모터스 대표가 참석해 안전벨트를 해제하며 오픈을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데스티네이션 서울은 폴스타의 100% 온라인 구매 프로세스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최소화한 실내 환경에서 방문객들은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듯 자신만의 속도로 브랜드와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폴스타 코리아는 데스티네이션 서울 오픈을 기념해 약 일주일간 콘셉트카 ‘프리셉트’를 전시한다. 프리셉트는 전 세계 단 2대 뿐인 폴스타 콘셉트카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전 세계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 중인 폴스타의 한국 시장 진출과 데스티네이션 서울 오픈을 축하한다”며 “폴스타가 지속가능성과 혁신에 대한 스웨덴만의 특별한 경험을 더 많은 한국인에게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종성 폴스타 코리아 대표는 “100% 온라인 판매에 오프라인의 시너지가 결합된 신개념 전시공간 데스티네이션을 통해 제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에서 폴스타가 추구하는 프리미엄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데스티네이션 서울을 시작으로 연내 스타필드 하남에 ‘스페이스 경기’, 내년 1월 중 부산 센텀시티에 ‘스페이스 부산’, 1분기 내 ‘데스티네이션 제주’ 등 고객과의 접점을 꾸준히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