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차 국내 판매 10만대 돌파 전망…수소차 1만대 육박
올해 전기차 국내 판매 10만대 돌파 전망…수소차 1만대 육박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2.21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한 해 수출 전기차 15만대·수소차 1000대 이상 관측
연도별 전기차(왼쪽)와 수소차(오른쪽) 보급 실적 표. [그래프=산업통상자원부]
연도별 전기차(왼쪽)와 수소차(오른쪽) 보급 실적 표. [그래프=산업통상자원부]

올해 내수 시장에서 전기차 연간 누적 판매는 10만대를 넘어서고 수소차는 1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7차 혁신성장 빅3(BIG3) 추진회의에서 “전년대비 전기차는 2배 이상, 수소차는 1.5배 수준으로 국내 전기·수소차 판매가 대대적으로 증가하는 단계에 돌입했다”고 평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전기·수소차 내수 판매는 각각 9만1169대, 8226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전기차가 13만4440대 판매됐다. 수소차는 같은 기간 1026대 수출됐다. 전년대비 전기차 수출은 20% 이상, 수소차 수출은 12% 증가했다.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3%에 이른다.

전기차와 수소차는 각각 올해 15만대, 1000대 수출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수소차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기준으로 세계시장 판매 점유율 58%를 기록해 1위를 달리고 있다.

전기차도 시장점유율 5위(5.5%)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증명됐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 11월까지 내수 시장 누적 보급 기준으로는 전기차가 22만6708대 판매돼 올해 23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차도 같은 기간 1만9170대 판매돼 연내 2만대에 육박하는 누적 판매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현 정부 출범 이후만 놓고 보면 보면 전기차 보급 대수는 지난 2017년 5월 1만5000대에서 지난달 22만9000대로 1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소차는 150배 늘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을 무공해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보급대수를 50만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수요 기반 확충에 나선다.

이외에도 부품·정비기업 등의 사업재편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미래차 친화적 법과 제도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selee@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