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우호방문단 상호파견등 협력 강화
청소년 우호방문단 상호파견등 협력 강화
  • 남동/고윤정기자
  • 승인 2009.10.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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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美 펜실베니아주 벅스카운티, 실무협약서 체결
인천시 남동구는 14일 구청 4층 은행나무홀에서 펜실베니아주 벅스카운티(커미셔너 제임스 콜리)와 호혜평등의 원칙에 입각하여 교류와 협력관계를 실천하기 위한 실무협약서를 체결(사진)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 펜실베니아주 벅스카운티 펄벅기념관에서 체결된 양도시 발전을 위한 21세기 결연을 계승하고 실천하기 위해 세부적인 내용을 담아 교육과 경제개발분야에 중점을 둔 실무 협약서를 체결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양도시는 교육, 상공, 투자, 연구 등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특히 매년 정기적으로 청소년 우호방문단을 상호파견하여 양 도시간 이해를 강화하는 한편 경제교류협의회를 정례화하여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벅스카운티 커미셔너인 제임스 콜리를 포함한 총12명의 방문단은 15일에는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리게 될 ‘남동구와 벅스카운티 경제포럼’에 참석하여 양도시간 경제계 50여명과 함께 다자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16일부터 열리게 될 제9회 인천소래포구축제에 참여한다.

또한 주한미국대사관, 용산 전쟁기념관, 판문점, 세계도시축전, 제3땅굴 등도 방문한다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46만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진 영어권과의 결연사업은 필수적인 선택이었다”며, “향후 내실있고 알차게 추진하여 세계속의 남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