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막내 황찬성 품절남 등극…결혼과 2세 소식 함께 전해
2PM 막내 황찬성 품절남 등극…결혼과 2세 소식 함께 전해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12.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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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찬성 SNS)
(사진=황찬성 SNS)

인기 그룹 2PM의 막내 황찬성이 결혼 소식과 함께 2세 소식을 전했다.

15일 황찬성은 SNS를 통해 “내게 있는 변화와 기쁨을 말씀드리려 한다”며 깜짝 결혼 소식과 동시에 오랜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SNS에 따르면 황찬성은 2세를 임신한 여자친구와 긴 시간 사랑을 나누며 친구에서 연인이 됐다.

황찬성은 “이 사람(여자친구)은 긴 시간 불안정한 내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연인이 됐다”며 “군 전역 후 이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생명의 축복이 내렸다”고 전했다.

황찬성의 여자친구는 비연예인으로 둘은 내년 초 결혼식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찬성은 또한 “나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연예인)이 아니기에 공개하지 않는다. 아직 임신 초기라 무척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황찬성은 15년간 자신과 함께해 온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황찬성은 “삶을 동반할 새 가족(여자친구)이 생김과 더불어 제 길을 스스로 나서 개척해보고자 회사와 충분한 의논을 거쳤다”며 “(JYP와)재계약하지 않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황찬성은 지난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먼저 데뷔한 이후 2008년부터 그릅 2PM 멤버로 활동해 왔다.

올해 1월 군에서 제대한 황찬성은 현재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 한정원 역으로 출연 중이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