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자가격리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원내대표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방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구두 통보를 받았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주말 지역(울산) 일정에서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는 1차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15일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2차 예방접종까지 모두 마친 상태로 '돌파감염' 사례다.
김 원내대표는 울산에 있는 병동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당초 16일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확진판정으로 당분간 공식 일정 수행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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