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증진·학생교류 활성화 강화”
“우호증진·학생교류 활성화 강화”
  • 양구/김진구기자
  • 승인 2009.10.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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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북성 감리현장 일행, 양구 방문
중국 호북성 감리현장 일행이 양구군과의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양구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행사는 지난해 양자간 실무협의회에서 중국 호북성 감리현장 일행이 양구군을 방문하기로 한 합의와 신임 감리현장의 취임 인사를 겸해 이루어 졌다.

이번 방문인원은 신임 호북성 감리현 DONG XIN FA 현장등 6명으로 지난 10일 입국하여 11일 전창범 군수를 예방하고 양구군과 중국 호북성 감리현의 우호교류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명품관, 아름답고 차 없는 거리, 박수근미술관, 축구전용구장과 초롱이테니스코트 등 체육시설, 강원외고, 인공습지, 한반도섬, 전망대, 산양증식장, 야생동물생태관, 방산자기박물관, 두타연, 국토정중앙천문대을 견학했다.

또한 전창범 양구군수 주관으로 기관단체장, 의원, 국제교류업무관계자 등과 중국 호북성 감리현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만찬이 KCP호텔에서 열렸다.

감리현 일행은 12일 양구를 출발하여 한류의 원산지 춘천 남이섬, 서울 남산타워를 견학하고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기획감사실 국제교류관계자는 “일본 돗도리현 치즈정에 이어 중국의 호북성 감리현과 우호증진을 위한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교류활동이 지역발전과 학생들의 어학연수 등 교육발전과 지역문화 알림에 큰 역할을 하여 양구를 알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