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산림조합은 14일 ‘소중한 한 생명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안군 선도 산림경영단지 내 용담면 송풍리 회룡마을과 감동마을에 심장제세동기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장제세동기란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의학 도구다.

조합은 나이가 많은 어르신의 경우 추운 겨울에는 갑작스런 심부전증으로 인해 심정지가 쉽게 올 수 있어 시골 마을의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리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해석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한 삶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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