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추석 판매마케팅‘빛났다’
완도군,추석 판매마케팅‘빛났다’
  • 완도/김재일기자
  • 승인 2009.10.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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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판촉활동 등 특판기간 29억원 판매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추석명절을 맞아 다양한 지역특산품 판매활동을 벌인 결과 총 29억원의 매출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청정해역 건강의 섬 완도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접적인 판매활동을 위해 추석 전 한달간을 특별판매활동기간으로 정하고 대도시 소비층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 기간동안 군은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농수산물 판촉전에 지역업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줌은 물론 지역특산품의 맛과 건강함을 직접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8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던 한가위 명절 선물 산업전을 시작으로 천안웰빙식품엑스포, 서울광장의 도시와 농어촌의 농수특산물장터 등 대도시 특판활동에 참여하였고,
서울 강동구, 노원구, 강남구, 대구 수성구 등 완도군과 자매.우호협력 단체가 주관하는 완도특산품 직거래 장터에 청해진미완도전복(주),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관내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여 4억 6천 7백만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또한, 명예면장, 기업체, 단체, 향우회 등에게 완도군수 서한문과 완도특산품 홍보 책자를 발송하고 지역특산품을 추석 선물로 구입하도록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특히, 군 산하 600여명의 공무원이 판매기간 동안 완도 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24억 3천억 3백만원을 특산품을 판매에 앞장서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신세계 이마트와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60여개 점포에 완도수산물 특설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활전복, 미역, 다시마, 김, 멸치 등은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120개 점포에 모두 입점시켜 완도특산물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 인천, 대구, 광주, 경기지역 대도시에 완도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열고, 건강의 섬 완도특산물을 누구나 믿고 전국 어디서나 구입 할 수 있도록 전국 대형유통망과의 연결고리를 확대해 나감은 물론 온라인브랜드마케팅 체계를 구축하여 우수한 특산물을 생산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생산 농어민에 대한 지원과 지도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주민소득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