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첫 900명대… 사망자도 100명 육박 (종합)
위중증 환자 첫 900명대… 사망자도 100명 육박 (종합)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12.14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처음 900명을 넘어섰다.

하루 사망자는 100명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5817명)보다 250명 줄어든 수치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역대 최다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전날보다 54명이나 급증한 사망자는 직전 최다치였던 지난 11일 80명을 사흘 만에 뛰어넘어 100명에 육박했다.

위중증 환자는 906명으로 전날보다 30명 많아졌다.

지난 8일부터 엿새 연속(840명→857명→852명→856명→894명→876명)으로 800명대를 나타낸 가운데 이날 처음 900명대를 기록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