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예결특위, 2022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중랑구의회 예결특위, 2022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1.12.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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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박열완 의원·부위원장 장신자 의원 선출
(사진=중랑구의회)
(사진=중랑구의회)

서울시 중랑구의회는 제252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박열완 의원, 부위원장에 장신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예결특위는 지난 11월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구성결의안을 상정하여 박열완 의원, 서상혁 의원, 오화근 의원, 왕보현 의원, 장신자 의원, 조희종 의원, 최경보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마치고 올라온 2022년도 예산안을 오는 17일까지 심사한다.

구의회에 제출된 2022년도 중랑구 예산안의 규모는 올해보다 980억원 가량 증가한 총 9050억원(일반회계 약 8837억원, 특별회계 약 213억원)으로 구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박열완 의원은 “코로나19 국면이 아직 진정되지 않은 만큼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심사할 계획”이라며 “구 재정 여력과 구정 운영 방향을 고려해 내년 예산안의 세입추계가 적정한지, 세출예산이 균형 있게 편성돼 있는지,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철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