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사단] 삼성SDI, 40대 부사장 배출...최익규, 젊은리더 등극
[삼성사단] 삼성SDI, 40대 부사장 배출...최익규, 젊은리더 등극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12.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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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주의 인사 기조 바탕…경영성과·성장잠재력 반영
삼성SDI 전경. [사진=삼성SDI]
삼성SDI 전경. [사진=삼성SDI]

삼성SDI는 9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SDI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사장 6명 △상무 14명 △마스터(Master) 1명 등 총 21명의 승진을 발표했다.

삼성SDI는 역량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중용하고 젊은 경영진을 조기 육성하기 위해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을 주도한 40대 최익규 상무를 부사장으로 발탁했다.

삼성SDI는 글로벌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을 추진한 김현수 상무·백승기 상무와 거래선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주도한 박종선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사업 성장과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김판배 상무·서 헌 상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미래의 CEO 후보군을 적극 양성하고 기능별 전문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고자 했다”며 “사업경쟁력 강화와 역동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사업확대를 위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fro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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