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용인,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1.12.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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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가 오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 변경(녹색→남색), 사증면수 확대(24면·48면→ 26면·58면),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 , 주민등록번호 제외(생년월일만 표기), 폴리카보네이트 타입 개인정보면 도입 등 형태와 기능적인 면에서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진과 이름이 담긴 개인정보면은 보안성·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기재 사항 등을 레이저로 새겨넣었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신청을 위해서는 여권용 사진, 신분증과 기존 여권(유효기간 남아있는 경우)을 지참해야 한다. 전국 어디서나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시의 경우, 시청 민원여권과와 수지구청 여권민원실에서 담당한다. 발급 수수료는 현행 여권 수수료와 같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권을 발급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