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이달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서인사거리(차없는 거리 입구) 일원에서 도, 안성경찰서, 소방서, 민간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안전)하자’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세 및 신종 변이 ‘오미크론’ 등과 관련해 자율방역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운동으로 마스크 하자, 손 씻기 하자, 환기·소독 하자, 진단검사 하자 등 국민 개개인의 안전을 위해 일상 속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참가자들은 2개조로 나누어 안성맞춤시장과 명동거리 상가 일대를 돌며, 겨울철 한파 및 폭설 대비 행동요령, 동절기 화재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 코동이(코로나 동선 안심이) 앱 설치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길거리 캠페인도 병행했다.

강성복 시 시민안전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겹치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안전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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