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수준별 맞춤 영어독서 프로그램 ‘스마트 영어도서관’의 내년 상반기 참여자를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영어도서관’은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현재 나의 영어 읽기 수준을 진단하고, 자신의 레벨에 해당되는 책을 읽은 후 퀴즈를 풀며 책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한 석수도서관 스마트 영어도서관은 수준에 맞는 독서를 통해 어린이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돼 학부모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모집 인원을 확대해 운영한다.

내년 상반기 ‘스마트 영어도서관’ 운영 기간은 1월부터 6월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시 거주자이면서 안양시 도서관 회원인 어린이 및 청소년(2004~2015년생)이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이틀간이며,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신청은 반드시 사용할 어린이 및 청소년의 아이디로 신청해야 한다.

[신아일보] 안양/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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