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홍보
태백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홍보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1.12.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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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백시)
(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는 최근 ‘스마트 버스정류장 및 스마트 폴’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시민편의 제공을 위한 홍보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국토부에서 추진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시민안전 스마트버스정류장 및 스마트 폴 구축’을 부재로 응모해 3월4일 최종 선정돼 설치를 완료해 운영 중에 있다.

‘시민안전 스마트버스정류장 및 스마트 폴’ 사업은 전국 90개 지자체에서 응모해 태백시를 비롯한 2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에 시는 강원도 최초로 시민들이 기후에 관계없이 편히 쉴 수 있고 시정정보와 버스정보 등 다양한 편의기능 제공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스마트 버스정류장 17개소와 최신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폴 2개소를 설치해 각종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진행된다.

설계기준은 국토교통부 스마트버스승강장(기본기능: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버스정보알림시스템) 1개소당 약 8400만원(시설비 별도)을 기초로 작성됐다.

시는 총 사업예산 18억7500만원(국비 50%, 도비 10%, 시비 40%)으로 추진해 스마트버스정류장에는 국토부 기본기능 외 추가로 대기질 측정기 3개소, 실내외 CCTV 48대(오부 32, 내부 16), 비상벨 18개(사마트폴 1개 포함), 실내외 사이니지 19개(날씨정보, 시정정보안내), 제어기 19개, 무정차 통과방지 시스템 17개, 스마트의장 34개, 음악방소 17개, 시내버스 정보알림단말기 25개, 측면자동도어 7개, 지능형선별관제 S/W 1식, 통합 운영프로그램 1식 등을 개발해 시민편의와 안전을 위해 태백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협상에 의한 계약 추진에 따른 결과로 국토교통부 승강장기준단가(개소당 8400만원)보다 저렴한 개소 당 7800만원에 설계됐으며 앞서 밝힌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타 지자체와 비교해 월등히 많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류태호 시장은 "스마트버스정류장이 시민들과 이용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공공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타 지자체 대비 최소비용으로 설계해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