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그룹회장, 한국자유총연맹에 겨울피복 기증
바바그룹회장, 한국자유총연맹에 겨울피복 기증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1.12.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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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바바그룹문인식회장,자유총연맹송영무총재,이영석서울지부회장(사진=한국자유총연맹)
(좌측부터)바바그룹문인식회장,자유총연맹송영무총재,이영석서울지부회장(사진=한국자유총연맹)

한국자유총연맹은 패션과 문화를 아우르는 바바그룹과 손잡고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농촌일손돕기 등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약 3천만 원 상당의 겨울피복 100벌을 기증할 예정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총연맹과 바바그룹은 지난 7일 오후 3시 자유센터 대강당에서 ‘따뜻한 대한민국! 이겨내자 코로나! 겨울피복 전달식’을 개최하고 방역 현장과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들을 물심양면 돕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겨울피복 전달에 나섰다.

이번 기증은 국내 최대 국민정신운동단체인 총연맹 서울지부와 성장 그 이전에 사람의 향기를 먼저 생각하는 바바그룹이 국민의 삶을 지키고자 묵묵히 땀을 흘리고 있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서이다.

문인식 바바그룹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중 수고하는 분들은 단연코 현장에서 땀 흘리는 봉사자분들이다”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기증을 결정했고, 앞으로도 바바그룹은 국가와 지역 사회를 위한 기업으로서 맡은 바 본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총연맹 송영무 총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 현장의 인력과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봉사자들의 피로가 가중되고 있다”라며, “이번 겨울의복 기증을 계기로 수고하시는 봉사자 여러분이 더욱 힘을 내, 우리 이웃들의 행복한 일상을 빨리 찾아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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