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홍천양수건설소는 지난 7일 홍천군 남산유치원에서 미취학 아동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한 ‘찾아가는 무료 눈 검진’을 시행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검진팀으로 구성된 안과의사 1명, 검진요원 5명과 홍천양수건설소 직원들이 찾아 미취학아동 102여명에게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동 현미경 정밀검사 및 안 질환 상담 등을 수행하였다.
이번 검진은 고가의 최신장비를 활용한 정밀진단을 통해 미취학아동이 망막질환, 녹내장 등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 희망하는 안과를 선택해 수술할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홍천양수건설소는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리 일원에 임시건설사무소를 10월에 건립하여 신규양수 건설 사전대비공사 조기착수 등 현장 밀착형 업무를 수행중에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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