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종우 부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12.07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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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21명(진주 1954~1974번)발생
확진자 1974명(완치 1878 입원 중 93 사망 3) / 자가격리자 328명
신종우 부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신종우 부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은 7일 오후 3시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갖고 “어제 브리핑 이후 2명(진주 1954, 1955번), 오늘 19명(진주 1956~1974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 확진자의 접촉자 7명(진주 1956~1959, 1962, 1972, 1973번),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진주 1960, 1963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1명(진주 1954, 1955, 1961, 1964~1971번),공군교육사 입대 전 검사자 1명(진주 1974번)으로 이 중 4명은 가족이다."고 전했다.

먼저 "기 확진자의 접촉자 7명(가족 3명)의 검사 진행과정은 진주 1956번 확진자는 1949번1)의 접촉자이고,진주 1957~1959, 1962번 확진자는 1952번2)의 접촉자(부모, 지인)이며, 진주 1972번 확진자는 1955번3)의 접촉자이고, 진주 1973번 확진자는 1968, 1969번4)의 접촉자(조부모)이다."고 했다.

다음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가족 1명)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1960번 확진자는 순천 확진자의 접촉자이고진주 1963번 확진자는 사천 604번(12.6.확진)의 접촉자(부모)로 어제(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1명의 검사 진행과정은 진주 1954번 확진자는 병원 입원 중 검사자이며,진주 1955번 확진자는 병원 전원 전 검사자로 각각 어제(6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어제 오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주 1967번 확진자는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자이며,진주 1961, 1964~1966, 1968~1971번 확진자는 각각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서, 어제(6일) 보건소 및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분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며,진주 1968, 1969번과 관련하여 오늘(7일) 관내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1곳에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초등학교 1곳의 116명,중학교 1곳의 39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고 했다.

다음으로 "입대 전 검사자 1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진주 1974번 확진자는 공군교육사 훈련병으로 입소하여어제(6일) 부대 내에서 입대 전 검사 후,오늘(7일) 오후 2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했다.

신종우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총괄 추진상황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974명이고, 완치자는 1878명이며, 93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328명이다."며" 그동안 우리 시는 553,764명에 대하여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종교시설 확진자 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일부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면서"이달(12월) 들어 관내 6개 종교시설에서 확진자 13명(가족 확진자 3명 제외0이 대거 발생함에 따라 우리 시는 내일(8일) 0시부터 관내 전 종교시설에 일부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코로나19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하더라도,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 시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집합이 제한되며,소모임 활동도 금지된다"고 전했다.

신종우 부시장은 "강화된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종교시설 및 이용자에게 과태료 부과(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3조(과태료) 제2항 및 제4항) 및 운영중단(같은 법 제49조(감염병의 예방 조치) 제3항 및 시행규칙 제42조 제1항)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전국적인 감염 유행의 지역 내 유입 차단과 위기 극복을 위한 엄중한 시기에 종교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께서는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은 물론 위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서도 백신 기본접종과 3차 접종을 꼭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접종완료자라 할지라도,접종 후 3~4개월이 경과할 경우 면역효과 감소로 돌파감염이 다수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

또한 "접종시기가 일렀던 60세 이상 어르신 외에도 예방접종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12~17세 소아청소년 등에서 현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