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보건소는 6일 경상남도가 2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진해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치매인식개선사업, 역량강화교육사업, 민관렵력사업, 기타사업 등 2021년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사업 추진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했다.
진해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BOOK적(積) 부쩍 책 이음 사업을 통한 민관협력사업 추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OOK적(積) 부쩍 책 이음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활동 범위가 제한적인 치매 어르신을 위해 책을 읽어드리고 책과 관련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어르신의 무력감 완화와 정서적 지지 및 인지자극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강명구 서부보건 지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변화를 주도하고 치매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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