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로터리 군민의 탑 '조명설치'… 위로와 희망 불어넣어
진안군, 로터리 군민의 탑 '조명설치'… 위로와 희망 불어넣어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12.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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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진안읍 로터리 군민의 탑 주변에 설치한 LED 조명이 시민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 된 로터리 밤거리를 밝은 조명으로 장식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조명을 설치했다.

조명 점등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일상이 제한되고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어둠을 밝혀 활력 있는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교통량이 많은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활기찬 거리 분위기 조성은 물론 야간 군민들에게 보행 편의 제공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제한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