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빌라서 화재…지하 거주 주민 1명 사망
인천 구월동 빌라서 화재…지하 거주 주민 1명 사망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12.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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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소방본부)
(사진=인천소방본부)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주민 A(38·여)씨가 사망하고 연기를 흡입한 주민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9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4층 규모의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지하 1층에 거주하던 주민 A(38·여)씨가 숨졌다. 화재 당시 A씨는 작은방 냉장고 앞에 쓰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은 즉시 출동해 31분만에 진화했다. 진화에는 소방관 54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거주지인 지하 1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