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북 옥천·영동서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추진
LH, 충북 옥천·영동서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추진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12.0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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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수요맞춤 생활SOC 공급
(오른쪽 첫 번째부터)김현준 LH 사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6일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에서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었다. (사진=LH)
(오른쪽부터)김현준 LH 사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지난 6일 충북도청에서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었다. (사진=LH)

LH가 충북 옥천·영동군에서 공공임대주택과 복지센터, 놀이터, 도서관 등 수요맞춤형 생활SOC를 공급하는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6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충북 옥천·영동군과 함께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은 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 소멸 위기에 놓인 농산어촌 지역에 준중형 규모 공공임대주택과 수요맞춤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일자리를 제공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정부가 발표한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등에 따라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초고령화 등 3대 인구 리스크에 대응하고, 지역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폐교 위기인 옥천·영동군 학교 살리기 운동과 연계해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옥천군 '청성초등학교 살리기 운동', 영동군 '추풍령 초·중교 살리기 운동'과 연계해 전학·입학 가정 및 주민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15호, 20호를 각각 공급하고, 복지센터와 친환경놀이터, 도서관 등 지역 수요맞춤형 생활SOC를 조성한다. 2023년 준공·입주가 목표다.

LH는 각 지자체와 지역 기업 간 업무협약을 통해 이주민을 기업에 우선채용하는 등 일자리 제공에도 나선다. 또 옥천군과 영동군 내 기존 주민은 물론, 다자녀 가구, 귀농·귀촌인 등을 위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택 운영·관리에 노력할 계획이다. 

옥천군과 영동군은 LH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각종 행정·재정적 사항을 지원하고, 수요맞춤형 생활SOC 조성·운영과 입주민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농산어촌 지역 인구 유입과 소득 증대, 복지 향상 등을 위해 관련 행정 사항을 지원한다.

LH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선정된 충북 제천시, 전남 영암군 등 주거플랫폼 사업 20개소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이 2021년 선정된 주거플랫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LH는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 선도기관으로서 지역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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