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이물 발견 렘데시비르, 국내 수입 안 돼"
식약처 "이물 발견 렘데시비르, 국내 수입 안 돼"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12.0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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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입자 나온 미국 내 2개 제조번호 회수 조치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되는 길리어드의 '램데시비르'[이미지=연합뉴스]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되는 길리어드의 '램데시비르'[이미지=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길리어드사가 이물 발견을 이유로 ‘베클루리주(성분 렘데시비르)’ 일부 제품을 회수한 것과 관련해 “해당 제조번호 제품은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각) 길리어드사가 유리 입자가 발견됐다며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되는 렘데시비르 5만5000개(1만1000명 치료 분량)를 회수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회수 제품은 미국 내에서 유통됐다. 제조번호는 2141001-1A, 2141002-1A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국내외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국내 영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