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청소년수련관, 경남청소년봉사대회 ‘2관왕’
산청청소년수련관, 경남청소년봉사대회 ‘2관왕’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12.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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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활동 지도자·UCC 분야 각각 최우수상
강민기씨 경남청소년봉사대회 최우수상 수상/산청군
강민기씨 경남청소년봉사대회 최우수상 수상/산청군

경남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자원봉사단이 ‘2021 경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6일 수련관에 따르면 산청청소년자원봉사단은 우수활동 지도자 및 UCC 개인 및 동아리 분야에게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 경남교육감상과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봉사단 소속 강민기(현재 경상국립대 1학년)씨가 제출한 ‘온실 속 화초가 꽃피우기까지’라는 제목의 UCC는 온실 속 화초였던 자신이 봉사활동을 계기로 후배 청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작가로 성장한 경험을 담은 내용이다.

이번 대회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지도자, 청소년 등을 발굴하여 청소년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건전한 지역동아리 문화 형성하는 한편 자기주도적 청소년활동을 통해 또래간의 배려심과 협동심을 배우고 있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