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2년 정부예산 31억 추가 확보
태백시, 2022년 정부예산 31억 추가 확보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1.12.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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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는 2022년 정부예산 31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2022년 정부예산에 따르면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보수공사 및 주변환경정비사업 실시설계 1억 원 △태백교정시설 청사 신축 기본조사 4억 원 △봉안당 신축사업 실시설계 1,39억 원 △태백산민박촌 매입·활용 비용 25억 원이 포함됐다.

이번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위드 코로나,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라는 태백시의 2022년 시정운영 방향에 따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순직산업전사 성역화 사업과 태백교정시설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으며 2022년 개장 후 20여년간 운영되어 시설 노후로 불편했던 태백공원묘원 봉안당(추모관)신축사업이 가능하고 태백산민박촌 매입·활용 비용 확보를 통해 태백산민박촌을 환경부에 매각함으로써 과거 태백산국립공원 지정 시 환경부와 태백시간의 7대 협의사상을 모두 이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태백시의 전략적인 국비 확보노력과 이철규의원의 적극적이 의정활동이 더해져 이룬 성과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 31억 원을 포함하여 내년도 태백시 정부예산은 총 800억 원이며 공모사업 등을 통해 추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추가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현안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